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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디 휑하던 북위례 끝자락도
하나둘 건물이 지어지더니
이런 맛집이 생겼더라.
소여리 베이글
거여역 부근에서 걸어갔는데
의외로 금방이었다.
아직 어수선한 주위 풍경 속
파란색 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지만 깔끔한 매장 분위기.

파랑과 원목의 어울림이 기분 좋은

그날그날 베이글 라이업이 조금씩 다른데,
첫 방문이니만큼 시그니처인 대추베이글 선택!

딜에그 또는 루꼴라치킨을 추가해서
베이글 샌드위치로 만들 수 있다.
크림치즈 종류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나는 딜에그, 지인들은 루꼴라치킨과
플레인 크림치즈 선택!

먹고 또 포장해 갈 거니까
포장 고객님 안내도 유심히 본다.
기기별로 세심한 안내~~

창가자리는 아직 조용하고 호젓한 동네의 느낌을
살필 수 있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좋아.

귀여운 가게 내부.
충북 음성 소여리에서
아버지가 지은 대추로 베이글을 만드신다는,
그래서 가게 이름도 소여리 베이글.
이런 스토리 있는 가게 너무 좋아한다!

오늘의 메뉴. 그득그득이다.
일단 참 사랑스러운 비주얼~
커피도 양도 많고 맛있다.

사이좋게 나누어 맛을 봤다.
개인적으로는 에그딜이 더 취향.
크림치즈만 해서 먹기엔
식사로는 좀 부족할 것 같다는
배고픈 직장인의 의견.ㅎㅎ

가만히 앉아
멍하니 있어도 좋을 공간이었다.
신도시 초기의 그 느낌이 물씬.
초코베이글과 플레인베이글, 크림치즈까지
야무지게 포장도 해왔다.
이미 많이 입소문을 탄 듯해서
이런 호젓한 분위기를 느끼긴 쉽지 않으려나~
그래도 장사가 꾸준히 잘되어
오래오래 북위례 맛집으로 자리 잡아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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