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버스가 오늘 18일 11시부터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해요!
한강버스 운행 전이었지만
궁금해서 가장 가까운 선착장인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에 방문해 봤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이었는데
한강은 한결 서늘해진 날씨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한강버스 선착장의 모습.
선착장으로 가는 길도 제법 한참입니다.

1층에는 CU편의점이 있어요.
여기에서 라면을 구입해서 2층에 있는 기계를 이용,
한강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 라이브러리! 귀여운 이름이지요~

2층에는 BBQ가 있습니다.
창가쪽 자리에 앉으면 드론쇼도 보여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선택불가였지만
가능하다면 무조건 창가자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2층에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강라면을 끓여 스탠딩석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킨을 드실거라면
BBQ 좌석도 이용가능하니 먼저 라면 먹을것이
아니라면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되겠죠~
포토존 느낌으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
잠실 한강선착장 BBQ 팁은..
오자마자 BBQ 주문하는 곳에 가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쓰세요..
첨에 모르고 기다렸는데 대기해야 자리나면
직원분이 순서대로 불러주고 앉는 식이었습니다..
대기가 많아서 꽤 오래 기다려서 앉았습니다.

기다리던 한강라면 바로 세팅!
한강라면은 왜 집에서 끓이는 것보다 맛있는 걸까..
치즈볼은 금방 나왔는데 치킨은 또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새 맥주도 나왔어요~

드디어 나온 치킨!!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한동안은 사람이 계속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강버스 이용자,
저처럼 선착장 구경가는 이들..ㅎ
한강버스도 타보고,
테라로사도 입점되어 있어서
다음에는 낮시간에 방문해 보고 싶어요~
한강뷰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해 주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