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 엄마표 아들의 수학 7. 유아 수학 교구 - 수세기 엄마표 수학을 뒤늦게 시작하면서, 둘째 아이에 대한 고민도 함께 생겨났습니다. 이미 별다른 교구 없이 지나가버린 첫째의 유아 시절.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유아 수학. 뭐든 장비가 있어야 시작하는 엄마라 유아 수학 교구도 열심히 찾아봅니다. 그런데 유아 수학 교구들은 또 장난감 못지않게 너무나 귀엽고 가지고 싶은 것들 투성이라 야금야금 즐겁게 구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생일이 느린 둘째라 아직은 그저 놀잇감으로 생각하고 그저 신나게 놀고 있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유아 수학 교구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러닝리소스 펭귄 수세기 러닝리소스 펭귄 수세기(Penguins on Ice Math activity set)는 아이들이 수의 개념.. 2023. 4. 16. 엄마표 아들의 수학 6. 수학 분수의 접근 요즘은 초등학생 때 이미 '수포자'가 등장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시작 중 하나가 3학년 때 등장하는 분수라고 합니다. 저 역시 수학에 어려움을 많이 겪으며 큰 문과생이라 수학이 주는 막막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10살에 이미 수학을 포기하게 만든다니,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수라는 개념 자체가 처음 접하면 생소할 수밖에 없다 보니 더욱 그런 것일까요? 그래서 초등 2학년 아들도 아직 분수를 배우지 않았지만, 어떤 것인지를 역시나 수학 교구를 통해 접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1. Food Fractons :: 음식 분수 음식 분수는 말 그대로 다양한 음식을 분수로 표현해 놓은 교구입니다. 바나나 1개 전체는 1, 둘로 나눈 것은 2분의 1씩 두 조각이 있는 식입니다.. 2023. 4. 5. 엄마표 아들의 수학 5. 2학년 수학, 곱셈구구! 엄마표로 수학을 진행하면서 8살 겨울방학에는 구구단을 외우자!라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진작에 다 외운 친구들도 있겠지만 집에서 천천히 공부하다 보니 결국 목표했던 겨울방학. 2학년 1학기 수학에서 곱셈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구단은 결국 뛰어 세기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그 개념을 알고 뛰어 세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라고 들었습니다. 아이도 구구단 2단은 2씩 뛰어 세는 것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었고, 이미 외우고 있는 5단 등도 있었기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구구단을 외우며 활용했던 도구들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1. 구구단표 노출과 주니토니 구구단송 듣기 집에서 가장 쉽게 해 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 구구단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2023. 3. 17. 엄마표 아들의 수학 4. 수학 교구 추천, 이것만은 꼭! 사실 저는 교구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지했습니다만, 어차피 같은 개념인데 책을 보고서 이해만 되면 된 것 아닌가? 교구를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최소화하려고 했었습니다. 책도 전집으로만 척척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저에게는 각종 교구들 역시 세트로 구입해야 하고 그래서 가격이 높고, 그만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교구에 눈을 뜨게 된 이후로 열심히 수학 교구를 사모으고 열심히 활용해 주려 했지만, 교구를 순수하게 재미있게 받아들이기에는 우리 아이가 생각보다 많이 자라 버렸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아쉽고 한편으로 둘째는 일찍부터 교구 활용을 많이 해주어야겠다 다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제 기준에서 기.. 2023. 2. 24. 이전 1 2 3 4 5 다음